올가을에는 단풍구경을 아직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던 중
오늘 비소식에 흐린 날이지만 남편과 함께 일찍 집을 나서 가까운 백양사로 향했다.
해마다 많은 단풍 구경객들이 몰려 혼잡을 이루는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간간히 뿌리는 빗방울에 대웅전 경내까지만 둘러보고 급히 발걸음을 돌렸다.
단풍터널을 오던 중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여유있게 못보았는데
여기저기 온 산에 울긋불긋 물든 단풍산을 차창밖으로 보면서 아쉬움을 덜었다.
역시나 가을 단풍은 아름다워!!!
<단풍터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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