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슈라 2008. 11. 21. 01:29

    시간은 그냥 저대로 흘러간다.

     

    흘러가는 시간속에 잊혀져야 할 아버지가 그립기만하다.

     

     살아 계실적 진심으로 정성을 다할것을

     

    마냥 후회와 아쉬움만 가득하다.

     

    가금씩 보고싶은 아버지!!!

     

    잘 계시죠?

     

    이렇게 추운 바람이 드센 날에

     

    계신 곳은 따뜻한가요?

     

    엄마가 아무도 몰래 아버지를 그리워하시네요.

     

    자식보다는 지아비가 훨씬 편하신가봅니다.

     

    멀리서 엄마를 항상 지켜 보시고

     

    엄마를 다독혀주시고 약해 지지 않게 돌보아주세요.

     

     생전에 아버지께 약속한 대로

     

    어린 소녀같은 엄마가

     

    가시는 날까지 꼭 지켜드릴께요.

     

    당신의 깊은 사랑을 이제야 알아가는

     

    딸의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