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눈 내리는 날.
네슈라
2009. 1. 15. 10:33
연일 쏟아지던 눈은 그치고
바람이 매서운 강추위가 수그러질 줄 모른다.
흰 눈이 펄펄 내리는 멋진 풍경은 좋아하지만
응달진 도로의 반들반들 윤이 난 빙판길을 만나면 무서울 정도로
행여나 넘어져 다칠까 겁부터 나니 역시 나이 먹은 중년의 아짐이로다.
눈 내리던 날 집 주변과 공원을 돌아 다닐때는 좋았었는데........
근린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