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쉽사리 깨어나질 못해 주위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고통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아직 홀로서기 못한 남매들이 눈에 밟혀 가슴에 한을 품을진대.... 또한 친구는 대장암 투병중이신 어머님이 끝내 돌아가셔서 불효자라고 통곡하는 모습에 모두들 눈물을 쏟아내었다. 장미의 계절이라 한껏 들떠있는 풍경과는 다르게 우리네 가슴 한켠에는 이렇게 슬픔이 내려 앉는구나. 불현듯 닥치는 고통들은 끝이 없을 것같아 두렵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항상 기쁨속에 평안할 거라 했는데 알수 없는 미래에 마음 가짐을 굳게 가지고 살아가야겠지. 즐거운 삶을 보낼 수 있길 진정 바랄 뿐이다. 우리가 사는 동안은...........................
Dixie- Ronnie Mcdowell (영화 "편지" 삽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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