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모처럼 세 식구가 모인 오늘,
느긋한 아침 식사를 하면서
모두들 '가벼운 마음이 최고로 좋다'라고
새삼스레 확인하며 조용히 웃었다.
남편의 건재함에
아들의 순탄한 직장 생활에
나의 건강함에
서로가 자기 자리에서
주어진 일에
묵묵히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지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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