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일로 발걸음이 뜸했던 시댁에 오랫만에 다녀오다.
며느리 순번제로 셋째주 내 차례가 되어 몇 달만에 찾은 시댁이다.
여름철 농사거리는 많지않아 시부모님께서는 그나마 한가하게 지내신다.
많은 농사를 줄이고 꼭 필요한 양식만 하시면 덜 힘드실텐데
올해는 자식들의 걱정을 덜어주시려 많이 줄이신 모양이다.
부모님의 건강도 퍽 좋아보여 다행인가싶다.
들녁을 보니 온통 초록빛 물결로 가득하여 절로 기분이 시원해진다,
멀리 광주 아파트단지가 보이고,
인기 작물로 뜨고 있는 울금이 우리밭에도...
부추꽃이 한창 피어나고,
동네 앞에 보호수로 지정된 노송,
마당가에 핀 예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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