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뭘 해도 좋은 계절이라
그냥 보내긴 정말 아쉬운 시간들을 꽉 붙잡고만 싶다.
무등산 옛길 2구간이 개방되어 한번쯤 걷고 싶었던 길을
얼마나 좋은 길인가?하는 호기심에 무등산을 다녀왔다.
서석대까지 이어진 2구간은 완전히 우거진 숲길로써
가을 하늘의 청명함과 억새들의 진풍경을 둘러 볼수 없었지만
한여름에 서석대까지 갈때는 시원한 숲길을 느긋한 마음으로 갈수 있으리라.
자연 보존을 위해 여러가지 규제와 오르기 한 방향만을 지정한 탓인지
예상과 달리 등산객들의 호응은 별로여서 약간 아쉬움도 들었다.
<옛길 2구간 입구 안내판 >
<편안하게 조용한 숲길을 걸어보며....>
< 제철 유적지>
<서석대 올라가는 입구에서 중봉쪽으로..>
< 깔끔한 안내소>
<서석대와 입석대를 바라보며...>
<중봉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오는 길에 명품 소나무.>
<중머리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