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05년이 저물어가네.

네슈라 2006. 1. 1. 00:02

2005년도 마지막 날인

오늘,

 

예년에 비해 올 한해는  여러 가지로

심적 고통을 느꼈던 

나름대로 힘겨웠던 시간들이였다.

그걸  미쳐 자각하질 못하고 덤벙대다가 마무리 시점에서

정신이 퍼뜩 들게 되었음을 감사히 여긴다.

 

어느 순간에 뒤통수를 치는 그 말이

내 가슴을 싸늘하게 훑어 지나가더니

잊고 있었던 나의 자리로 돌아가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동안에 아쉽다 하면서 미련스레 잡고 있었던

인연의 자락을 미련없이  풀어 버렸을때

그 홀가분함을 비로소 느끼게 된 것이다.

 

이제

2006년의 새해가 밝아 올 것이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굳게 다지면서

힘차게 발걸음을 내 딛어 보자.

 

새로운 설레임과

새로운 기대와

새로운 희망을 껴안으며

새 해를 맞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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