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여름.

네슈라 2006. 7. 31. 10:14

아침부터 햇살이 쨍~~하니

오늘도 더위가 만만치 않을려나?

창 밖의 뭉개 구름은 두둥실하니 떠 있고

맑게 개인 푸른 하늘이 보기는 좋아 보이는구만.

 

어제 오랫만에 산에 다녀왔다.

시원한 그늘에 앉아  잠시나마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행복함에 땀 흘린 고생은 사라져버렸다.

 

숲 속 길을 따라서

 

멀리 보이는 새인봉과 맑고 푸르른 하늘을 보며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

 

계곡의 시원함을 보여주는 이끼 낀 바위와  물줄기.

물속에 퐁당 .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고서

돌 한개를 얹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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