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햇살이 쨍~~하니
오늘도 더위가 만만치 않을려나?
창 밖의 뭉개 구름은 두둥실하니 떠 있고
맑게 개인 푸른 하늘이 보기는 좋아 보이는구만.
어제 오랫만에 산에 다녀왔다.
시원한 그늘에 앉아 잠시나마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행복함에 땀 흘린 고생은 사라져버렸다.
숲 속 길을 따라서
멀리 보이는 새인봉과 맑고 푸르른 하늘을 보며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
계곡의 시원함을 보여주는 이끼 낀 바위와 물줄기.
물속에 퐁당 .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고서
돌 한개를 얹어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