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무관심.

네슈라 2009. 3. 26. 11:22

그동안 건강검진에 무심히 지내다 건강보험 안내를 보고 3월 초에 검진을 받았었다.  

건강에 걱정없다며 자신감에 빠졌던 나에게 결과는 간장질환증상이 의심되어

2차 검진 요망에 다시 피 검사를 하고서 결과를 기다리던 중

오늘 간장질환이 의심되어 전문의 종합진단이 꼭 필요다는 소견이 나왔는데

내 경우는 정상보다 4~5배 높은 치수로 나와 종합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필요한 검사를 해야한다.

 

오랜 간염으로 생활습관과 음식을 조심하는 친구에게 전화하니

병원 한번 안 간것을 무슨 자랑이라 떠든 바보라면서

당장 종합검진을 받고 의사의 처방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열을 낸다.

모레쯤 종합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보겠지만

작년 한해동안 친정아버지 병 간호로 병원생활에 질려 가는 발걸음이 무겁게만 느껴질텐데..........

그래도 좋았던 추억을 생각하며 힘을 내보자!!!!!!!!!

 

< 2월 우도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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