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고
가로수의 잎들이 수북히 쌓인
거리를 걸어보는
10월의 마지막 날이
내 가슴속에 서글픔만 안겨주고 떠난다.
계절의 변화속에
감성의 계절인 가을이
벌써 저만치 떠나버린 아쉬움이
더욱 크기 때문이 아닐까?
마음 한켠에
늘 자리잡고 있는
그리움의 한 가닥 줄기를
파헤쳐 내지못하고
마냥 움켜쥐고 있는
속절없는 나.
어디론가
바람따라
훨~~~~~~~
날려 버리고 싶다.
찬바람 불고
가로수의 잎들이 수북히 쌓인
거리를 걸어보는
10월의 마지막 날이
내 가슴속에 서글픔만 안겨주고 떠난다.
계절의 변화속에
감성의 계절인 가을이
벌써 저만치 떠나버린 아쉬움이
더욱 크기 때문이 아닐까?
마음 한켠에
늘 자리잡고 있는
그리움의 한 가닥 줄기를
파헤쳐 내지못하고
마냥 움켜쥐고 있는
속절없는 나.
어디론가
바람따라
훨~~~~~~~
날려 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