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마음.

네슈라 2007. 1. 24. 23:52

             

 

          오늘은 우울한 날이다.

 

난 마음이 통할 것 같은 이들에겐

사심없이 다가가 마음의 문을 열어 보이고

같이 통하는 대화를 나누고저 하는데,

그녀는 달랐다.

 

나의 욕심이 과했을까?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뭔가 통할 것 같은 사람이기에

친근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양면의 얼굴을 보여주는 이중성에

난 혼돈속에 빠져 버렸다.

 

그녀의  언행을 보면서

이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는

내가 싫었다.

 

사람이 좋아 보인다는 것은

간혹

바보로 통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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