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례식을 받고서
오늘 첫 영성체를 받았다.
그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온 몸에 전율이 일면서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에수님의 몸과 피라는 영성체를 직접 체험하니
자신이 새롭게 태어 난다는 사실이 신비스럽기까지 했다.
지난 삶의 잘못된 생활은 버리고
앞으로는 모범이 되는 자세로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이웃간의 화목과 평안을위해 나 스스로를 낮추고
진실된 생활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내가 본을 보임으로써
남편과 아들도 같이 믿음생활을 하게 기도도 많이 하련다.
온 집안이 믿음 생활속에 살아간다면
행복하고 평안한 인생을 엮어 나갈수 있으리라.
어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축하를 해주니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다.
난 사랑을 많이 받고 살아 왔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위 사람으로부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도록 자세를 올바르게 하고 정을 주는
사람으로써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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