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냥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가는거야......
아무런 흔적도
남기고 싶지 않은 듯
무언의 손짓으로
밀어내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 보네.
사는 동안
잊고저 애쓰지 않아도
무심히 흘러 가는 강물처럼
소리없이 관심 밖으로
홀로 떨어져 나갈 터인데.......
이 자리에서
더이상
아무런 말도 묻지 않으리.
가냘픈 나의 손짓은
흥겨움에
춤추지 않으려
조용히 접으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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