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친정 어머니의 팔순 생신.

네슈라 2006. 4. 17. 00:59

***  엄마!!!

       팔순 생신을 맞이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엄마!!!

 

엄마라는 이름만 불러도

마냥 가슴이 설레고 마음 든든합니다.

 

오늘의 우리 8남매가

각각  제자리에서 튼튼하게 서 있을 수 있음은

지난 날의 엄마의 희생과  고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됩니다.

 

엄마!!!

그간의 고생한 보람이  말년의 복으로

엄마께 돌아 오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특히

아버지랑 오손 도손 살아가시는 모습을

저희에게 오래도록 보여주시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밝고 환한 날들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엄마!!!

저도 이젠 나이들어 갈수록

자연스레 엄마 모습을 닮아가는지

가끔씩 엄마하고 비슷하다는 이야길 들으면

마음이 쏴~~~해져 오며

다시금 엄마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살아 계시는 동안

지금처럼  씩씩한 모습으로

자식 눈치 볼일 없이 편안하게

지내시길 간절히 빌어 봅니다.

 

엄마!!!

아버지랑

알콩 달콩 재미나게 지내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한

행복한 날들 되소서.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의 끝자락에서....  (0) 2006.04.30
얄미운 친구.  (0) 2006.04.22
춘계 야유회.  (0) 2006.04.10
시골 나들이  (0) 2006.04.02
기억 저편에는...  (0) 2006.03.23